공동인증서 발급방법(최신)

공동인증서 발급방법

21년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온 공인인증서가 지난 10일 폐지가 되었습니다. 사실 폐지라기보다는 새롭게 명칭만 공동인증서로 변경되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게 같습니다. 공인인증서는 은행 업무 및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본인인증 위해 누구나 사용을 해왔습니다. 이번에 명칭이 바뀌게 된 게 바로 공동인증서 입니다. 

개정 이후에도 기존 발급 받은 공인인증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이전에는 공인인증서 한 개만 본인인증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을 하였는데 인증서 매년 갱신, 보관 어려움 및 민간 전자 인증 시장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민간인증서의 진출을 확대하게 된 것이죠. 

그럼 공동인증서 발급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인증서 발급방법 -인증서 발급-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로 명칭만 변경이 되고, 기존 6개의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만 사용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민간업체에서도 발급이 가능하게 됩니다. 

먼저, 공동인증서와 민간인증서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공동인증서들은 은행 또는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민간인증서는 각 이동통신 3사 PASS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토스 등은 각 플랫폼별 연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 발급 무엇이 달라지나?

기존 공인인증서는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고 엑티브 엑스나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적받으며 개선을 요구해 온 게 사실입니다. 이번 민간인증서 같은 경우 설치에서 발급까지 평균 1~2분이 소요가 되어서 확실히 편리하고 간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기타 설치프로그램들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기존 직접 방문해서 대면확인을 해야 했다면, 개정 후에는 휴대폰 인증이나 계좌인증으로 비대면으로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이용기관 방문시마다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및 비밀번호 등을 입력했다면, 개정 후에는 생체 인증, PIN 등으로 간편하게 인증만 하면 됩니다. 혹, 이러한 인증 방법이 안전한가라는 의문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이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사업자의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해서 위변조 방지 대책과 시설, 자료 보호조치 등 보안 장치를 마련한 업체만 인증서를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자서명 서비스로는 카카오페이, 은행연합회의 뱅크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 통신 3사의 PASS(패스), 네이버, KB국민은행, 페이코 등 7개 업체의 서비스가 도입이 되어 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범용 서비스 이용 시 연간 4400원(법인 11만 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으나 이번 민간인증서는 무료로 범용 서비스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인증서 유효기간도 공인인증서는 1년이었다면 민간인증서 같은 경우 2~3년으로 기간도 많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공인인증서 같은 경우는 공인인증서 유효기간 만료 이전까지 지금과 동일하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존 공인인증서가 만료 된 후, 인증서를 재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제 곧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는데 연말정산을 하실 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간편서명"을 누르면 되는데요. 여기서 이용 가능한 민간인증서 목록이 제시가 되고 이 중 본인이 보유한 민간인증서를 선택하셔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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