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삼재띠(연도별 분석)

2021년 삼재띠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신년운세를 보던 중 삼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삼재는 본인의 띠 기준 9년 주기로 3년 동안 다른 해에 비해 좋지 않은 운세가 점쳐지는 해입니다. 2020년 같은 경우 소, 뱀, 닭띠가 눌삼재로 적용이 되었죠?

그럼 2021년 삼재띠는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재란?

삼재란 자신이 태어난 생년의 "띠"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요. 삼재는 1개의 띠가 9년 주기로, 3년 동안 겪게 되는 3가지 재난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3가지의 역경과 8가지의 별의별 재난을 다 겪는다고 해서 삼재팔난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팔난은 배고픔/추위/목마름/불/물/더위/칼/병란 이렇게 8가지 재난을 뜻합니다. 그럼 여기서 삼재팔난에서 삼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부터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삼재 구성

1. 들삼재

삼재 중에서도 가장 기운이 강하며 먼저 찾아오게 되는 삼재가 바로 들삼재입니다. 남에게 해를 입힐수 있는 지살과 천재지변과 같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재난인 천살, 사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는 인살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들삼재 시기에는 특히나 문서 거래나 금전 거래에 대해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2. 눌삼재

들삼재에 이은 삼재의 두 번째 연도로서 삼재가 눌러 않아있다는 의미의 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언제나 행동과 언행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날삼재

삼재가 나가는 해를 의미 하는 날삼재는 건강과 재물을 잃을 수 있는 삼재의 마지막 해입니다.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에 주의를 하셔야 되고, 부부나 연인의 경우 평소 사소한 문제라도 이혼이나 이별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서 조심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맺거나 금전거래를 하는 것 또한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삼재띠 알아보기

2021년 삼재띠는 바로 소띠, 뱀띠, 닭띠 입니다. 2019년 들삼재, 2020년 눌삼재에 이어서 소띠, 뱀띠, 닭띠가 날삼재에 해당이 됩니다. 아무래도 삼재가 끝나는 해 이기 때문에 언행이나 건강 등에 조심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소띠: 37년생, 49년생, 61년생, 73년생, 85년생, 97년생.
- 뱀띠: 41년생, 53년생, 65년생, 77년생, 89년생, 01년생.
- 닭띠: 45년생, 69년생, 81년생, 93년생, 05년생.

보통 띠를 나누는 것은 설날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2021년의 설날은 2월 3일이니 2월 3일 기준 쥐띠와 소띠로 나뉘게 됩니다. 2021년 2월 2일 이전에 태어나면 쥐띠, 2021년 2월 3일 이후에 태어나면 소띠 이렇게 구분이 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2022년에는 삼재가 시작되는 들삼재가 들어서는데요. 여기에 해당되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 분들은 아무래도 가장 기운이 강한 들삼재에 해당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한 해가 되겠습니다.

연도별 삼재띠 

그리고 아래는 연도별로 삼재에 해당 하는 띠별로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2022년부터는 들삼재가 들어서기 때문에 쥐띠, 용띠, 원숭이띠 분들은 아무래도 조심을 해주셔야 되고, 2025년부터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가 들삼제에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2028년 부터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들삼제에 들어서고, 2031년에는 소띠, 뱀띠, 닭띠가 다시 삼재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올해 삼재에 해당 된다고 무조건 악재를 만나거나 불행을 가져다주는 건 아닙니다. 삼재에도 악삼재, 평삼재, 복삼재로 구분이 되는데요. 악삼재는 재난과 어려움을 겪게 만들며, 평삼제는 말 그대로 무난하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삼재입니다. 마지막으로 복삼재는 그동안 삼재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운을 상승시켜 주는 삼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제 띠라고 하여서 부적을 사서 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그냥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도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너무 삼재띠에 연연하지 마시고 운세는 그냥 운세로 보시고 너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시는 게 현명할 거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