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무 과정은 어떻게 될까?

    수입업무 과정

    여러분이나 또는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우리 나라에 수입하고 팔기에 좋은 제품이 있는지 인터넷이나 해외 전시회를 둘러봅니다(이것을 보통 소싱이라고 합니다). 그럼 좋은 제품을 찾으면 수출업체에 가격과 납기일을 물어보며, 한국에 대리인이 있거나 대리인이 없는 경우 대리인이 필요한지도 가격을 협상할 때 같이 문의하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수출업체가 제시한 가격이나 다양한 조건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겁니다. 

     

    바이어가 가격을 할인해 달라고 한다고 해서 수출업자가 단순히 가격을 낮추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서로 간에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유인책이 협상 중에 오고 갈 것입니다. 즉, 몇 개 이상 사서 할인을 요구하거나, 수출업자가 가격을 낮추는 대신 수입현장으로 배송비를 지불하는 경우 등 서로 거래가 성사되도록 노력을 할겁니다.

     

    거래가 완료되면 바이어는 수출업자와 상품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주문을 수출업자에게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결제가 되면 수출업자가 선박이나 항공기에 화물을 싣고, 구매자가 요구하는 공항이나 항구로 보냅니다. 수출과 마찬가지로 수입 시 통관이 필요하지만 바이어가 수입신고서를 제출하면 수입신고가 이뤄어 집니다. 세관은 수입신고서만 검토하거나 실제 제품 포장을 열어 제품을 검사합니다. 통관이 완료되면 세관은 수입신고서 작성서류인 수입신고필증을 바이어에게 발급하게 됩니다. 통관이 완료되면 바이어는 항구나 공항에서 화물을 인수할 수 있게 됩니다.

    수입프로세스 수입계약

    많은 협상 끝에 바이오와 수출업자가 합의하고 구매 계약을 맺게 됩니다. 계약서는 수출업자가 작성한 것이 있을 겁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작성된 계약서의 내용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계약서를 수정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기본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주소, 연락처, 이름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약정된 제품의 가격과 상세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꼼꼼한 실무자들은 수입제품에 결함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약서에 명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계약하기 전에 통관에는 문제가 없는지, 통관에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지 반드시 알고 계약해야 합니다. 통관과 관련해서 수출자에게 요구해야 할 서류가 있다면 계약서에 반드시 명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수량이 많거나 처음 거래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샘플을 받아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대량으로 구매하기보다는 소량을 주문하거나 계약을 맺어 이 회사가 제대로 생산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또한 샘플이나 시험구매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보낼 경우 반품이나 가격할인 등의 계약서 명세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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